유럽1 건조하고 세련된 베를린(Berlin) 작년 여름 휴가엔 베를린- 런던 코스로 유럽여행을 했었다. 사실 베를린에 대한 동경은 아마도 패션,건축,음악 같은 예술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 10년 전쯤부터 유럽에선 베를린이 핫하다더라는 얘기는 여러 곳에서 들었던 거 같다. 독일의 수도이면서 구 동독의 수도로 우리나라와 같은 분단의 아픔을 겪고 그걸 또 극복 해내면서 베를린이란 도시는 분명 예술뿐 아니라 정치 경제 등 굉장히 여러 방면으로 침투 당했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9년만에 다시 온 베를린은(9년전에 출장으로 한번 들린 적이 있다.9년전에는 사실 베를린의 매력을 느끼기엔 너무 짧은 일정이었다.) 뭐랄까.. 굉장히 자유롭고 다문화적이고 개방적인 느낌이랄까... 그렇게 느낀 이유 .. 2020.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