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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22

[컬렉션 소개] CELINE 2021 S/S collection (for women)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컬렉션은 셀린(CELINE)의 2021 봄 여름 컬렉션 입니다. 셀린은 아시다 시피 유명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현재의 셀린은 에디 슬리먼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총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셀린이라는 브랜드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저는 에디의 셀린보다 피비 필로의 셀린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피비 필로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셀린이라는 브랜드를 지금의 셀린으로 만들어놓은 디렉터입니다. 셀린의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들과 빅히트 아이템인 트리오백, 러기지백, 클래식박스백 모두 그녀의 작품입니다. 현재는 에디 슬리먼이 셀린을 이끌고 있죠. 패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에디슬리먼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2000년대 초반에 디올 옴므의 크.. 2020. 11. 13.
[스타일링 팁]올 블랙으로 시크하게 입기 안녕하세요. 날씨도 이제 제법 선선해졌네요. 곧 추워져서 무거운 옷차림의 계절이 오기전에 옷입기 좋은 계절을 맘껏 누리고 싶네요. 이번 포스팅은 제가 요즘 꽂힌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일명 상가집 패션이라고 올 블랙으로 입는건데요. 간단하면서 시크하게 입는데는 이만한 방법이 없죠. 올블랙으로 컬러를 통일해서 입을때 좀더 캐주얼한 방식으로 입어야 상가집 가냐는 소리를 피할수 있어요. 이럴때 핏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도 제가 평소 옷입을때 참고하는 사진들은 캡처 해 와봤어요. 와이드 팬츠에 스니커즈는 가장 찰떡매치입니다. 키가 작아도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를 입으면 다리가 길어보이면서 비율깡패가 될 수 있어요. 이때 팬츠 기장이 중요합니다. 스니커즈를 신었을때 기장이 맞도록 약간의 여유가 있는 것이 좋아요.. 2020. 10. 25.
[스타일링 팁] 만능아이템 데님 트러커 자켓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데님 트러커 자켓의 활용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데님 트러커 자켓은 데님으로 만든 가슴에 포켓이 달린 형태의 짧은 자켓을 말합니다. 보통 데님자켓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그 디자인의 자켓을 트러커 자켓이라고 합니다. 데님 트러커 자켓은 유행을 타지않는 패션 아이템중 하나인데요. 요즘같은 가을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죠. 1. 핏 트러커 자켓 자체가 여성스러운 아이템은 아니어서 요즘 대부분의 트러커 자켓은 몸에 피트되게 나오는 경우가 드물어요. 최근엔 발렌시아가에서 나온 데님 트러커 자켓이 큰 인기를 끌면서 그냥 오버핏이라고 하기에도 훨씬 박시한 핏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컬러 데님 트러커 자켓도 여러가지 컬러가 나오는데요. 가장 기본인 블루데님부터 화이트, 블랙뿐만.. 2020. 10. 16.
[스타일링 팁]블레이저로 시크하게 옷입기(개인취향 주의) 안녕하세요. 패션에 관한 포스팅을 생각하다가 옷입기 팁을 해보며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모두가 패셔니스타인 세상이라 인스타건 블로그건 간에 나 잘입어요를 뽐내는 사람들도 많고 실제로 잘 입는 사람들도 넘쳐납니다. 하지만 저는 옷을 만드는 일을 하고는 있지만 일단 제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제 사진은 잘 올리지 않는 은둔형이지만 옷입는 것을 좋아하고 옷과 친근 한 사람이기 때문에 스타일링 팁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블레이저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켓인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약간은 포멀한 형태의 자켓을 지칭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베이직 아이템들을 잘 활용해서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고 첨부한 사진들을 보시면 평소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들이라 보시면 됩니.. 2020. 10. 14.
[컬렉션 소개]Isabel Marant Men 2020 F/W Look book 안녕하세요 오늘 보여드릴 컬렉션은 프랑스 디자이너인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의 2020 F/W 남성복 컬렉션인데요. 이제 이자벨 마랑의 남성복도 예전보다 많이 안정화가 된 느낌입니다. 여성복에서 나오던 보헤미안 스타일을 남성복에 적용한 스타일들은 조금 부답스러운 면이 없지않았었는데 이번 FW시즌은 보헤미안 스러운 요소를 부담스럽지않은 정도로 적절히 잘 사용한것 같고요 여성 아이템중에서도 인기아이템인 울소재의 아우터형 셔츠 아이템이나 패턴이 들어간 니트 풀오버나 판초같은 아이템도 적절히 잘 매치한 시즌 같습니다. 스트릿 룩과 보헤미안 감성을 적절히 잘 믹스 앤 매치한 스타일들이 눈에 띕니다.팬츠도 여유있는 루즈한 핏으로 멋스럽게 잘 나온것 같구요. 전체적으로 컬러감도 가을시즌은 라이트 블루와.. 2020. 8. 25.
[컬렉션 소개]가을이 오면 또 생각나는 Barbour by Alexa Chung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이미 한국에서 매니아층이 두터운 Barbour(바버)의 알렉사 청 에디션 입니다. 바버는 왁스 자켓으로 유명한 영국 브랜드인데요. 이미 한국에서도 매니아층이 꽤 두터운 브랜드인데요. 2019년에 알렉사 청 컬렉션을 처음 선보였는데요. 바버의 시그니처 소재인 왁싱된 코튼을 이용한 코트와 자켓등을 알렉사 청만의 스타일로 풀어내어 많은 알렉사 청의 팬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왁스 소재의 싱글 코트와 퀼팅 코트는 바버의 시그니처 디테일인 코듀로이 카라와 체크 안감을 이용해 기존 바버에서 나오지 않은 스타일을 바버스럽게 잘 풀어 낸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바버의 대표 아이템인 비데일과 뷰포트 디자인을 응용한 왁스 자켓은 컬러 패치워크를 하거나 아노락 스타일로 풀어내어 기존 스타일.. 2020. 8. 22.
[편집숍 쇼핑]편집숍 끝판왕 런던 Dover street market 도버스트릿 마켓은 콤데 가르송에서 런던 도버 스트릿에 만든 편집숍이다. 원래 도버 스트릿에 있었는데 몇년전 피카딜리 서커스 근처의 헤이마켓(마켓이 아니라 길 이름이다. 주소도 18-22헤이마켓 이다)에 새로 오픈했다. 도버 스트릿에 있을 때도 꽤 큰 규모의 편집숍이었는데 헤이마켓으로 옮긴 숍은 매장 스케일이 어마어마 했다. 지하1층부터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된 도버 스트릿 마켓은 조금 작은 백화점이라고 얘기해도 될만한 크기인데 이사하면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의 꿈을 펼치게 하기 위해 하고싶은거 다해 하는 컨셉인건지 엄청난 규모와 독특하고 재미있는 컨셉에 입이 떡 벌어질 지경이었다. 도버스트릿 마켓은 콤데 가르송에서 꽤 성공한 편집숍이지만 역시나 이름에서 나왔듯이 오리지널이 런던이라 그런지 일본 긴자 매.. 2020. 8. 19.
[브랜드 소개] 산뜻하고 위트있는 캐쥬얼 SUNNEI(써네이)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할 브랜드는 밀라노 베이스의 캐주얼 브랜드 SUNNEI(써네이)입니다. 시모네 리조와 로리스 메시나 듀오가 2016년에 론칭한 이탈리아 브랜드 입니다. 버티컬 스트라이프 패턴과 레터링 로고가 시그니처 인 SUNNEI(써네이)는 산뜻한 컬러감과 위트있는 스타일링으로 패션피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귀여운 브랜드 네임 레터링과 레터링을 이용한 패턴을 2018년 S/S컬렉션에 선보이면서 SUNNEI(써네이)의 유명세가 시작된것 같습니다. 늘 그렇듯이 최근 컬렉션보다 2-3년전 나왔던 개인적인 취향의 컬렉션 사진들을 모아봤어요. 이 포스팅을 하며 찾아봤던 써네이의 최신 컬렉션들 보다 제가 처음 좋아하기 시작했던 2017년 컬렉션이 지금봐도 더 위트있고 귀엽더라구요. 써네이의 컬렉션은 다른브.. 2020. 8. 16.
[편집숍 쇼핑]차갑고 세련된 하이패션 편집샵 안드레아스 무르쿠디스(Andreas Murkudis) 사실 내가 유럽여행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쇼핑때문이다. 유럽은 어쨋든 패션의 도시들이 많고 개인적으로 일본이나 미국산 브랜드 보다 유럽산 브랜드들을 더 선호하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 점은 텍스리펀라는 세금환급 제도 덕분에 유럽산 브랜드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아마 미국 여행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느꼈겠지만 물건을 계산할때 세금을 따로 메겨서(왜 처음부터 물건가격에 세금까지 포함시켜 적어놓지 않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계산을 할때 뒷통수를 맞는 느낌이 들었고 텍스리펀이라는 것도 없어서 폭탄세일정도를 해줘야 쇼핑 할 맛이 날 지경이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유럽의 도시인 베를린을 여행하면서 그다지 쇼핑을 하지 않았다. 이렇게 힙하고 핫한 베를린에서의 쇼핑은 그다지 손해보지않고 쇼핑을 .. 2020.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