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타일9

[브랜드 소개]심심한 듯 인디스러운 매력 OUR LEGACY(아워 레거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스웨덴 남성복 브랜드 OUR LEGACY(아워 레거시)입니다. 스톡홀름 베이스의 이 브랜드는 자쿰 할린, 크리스토퍼 나잉,리카르도스 클라렌 세사람이 2005년도에 남성복으로 처음 론칭했습니다. 2019년 부터는 여성복도 전개하고 있는데요. 90년대 록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스타일링을 보면 락스타나 인디 밴드같은뮤지션들의 착장이 떠오릅니다. 제가 2011년쯤에처음 OUR LEGACY를 알게 되서 위의 사진들은 2013년쯤 저장한 OUR LEGACY의 스톡홀름 매장 전경사진들 입니다.그 당시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매장 사진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저장해놨었는데 이제서야 이 자료들을 풀게 되네요 지금은 거의 메이저 편집샵에는 다 들어가있는 브랜드로 성장했고한국에도 꽤 많.. 2020. 8. 11.
[컬렉션 소개] 에르메스(Hermes) 2020 S/S 컬렉션 안녕하세요 제가 이제껏 브랜드 카테고리에선 브랜드를 소개해왔는데요 오늘은 에르메스의 2020 S/S 컬렉션을 보여 드릴려고 합니다. 사실 에르메스라는 브랜드는 제가 굳이 설명을 할 필요도 없는 럭셔리 브랜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죠 대부분 여자들의 로망인 버킨백이나 캘리백등 럭셔리 백이나 에르메스 스카프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에르메스의 남성복 컬렉션은 브랜드의 유명세 만큼은 아니지만 남성복 컬렉션에서 주목받는 컬렉션들 중 하나입니다. 특히 2020 S/S 컬렉션은 기존 에르메스의 남성복 컬렉션보다 한껏 젊어지고 세련된 컬러감과 스타일링으로 다른 해의 다른시즌 컬렉션보다 볼거리가 다양하고 개인적으로 최애 시즌이라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다양한 톤의 민트 컬러와 핑크, 웜톤의 옐로우 등 마일드한 컬러를 버.. 2020. 8. 10.
[쇼핑후기] 아크네 스튜디오 젠슨 첼시 부츠(Acne Studios Jensen Ankle boots) 오늘 리뷰할 아이템은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의 젠슨(jensen) 부츠입니다. 젠슨 부츠는 개인적으로 최애 아이템 중 하나라 블랙컬러는 이번이 두번째 구매입니다. 첫번째 부츠를 거의 4년정도 신었는데요 제가 신발은 좋아해서 특히 앵클 부츠류를 좋아하는데 다른 첼시부츠보다 착화감도 좋고 발목높이나 굽높이가 적당하고 만족스러운 아이템이라 앞코에 메탈 디테일이 빠져 나오도록 신었답니다. 몇년전 세일기간에 브릭컬러가 세일을하길래 사이즈가 한사이즈 큰데도 구매해서 잘 신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아크네 스튜디오가 세일을 잘 안하고 있고 블랙컬러 부츠나 블랙이나 그레이 같은 기본컬러 상의 같은 시즌리스 아이템의 경우엔 거의 세일 아이템에서 빠져있는 추세다 보니 풀 정가로 사기에 부담스러운 측면이.. 2020. 8. 10.
[편집숍 쇼핑]가장 베를린스러운 편집샵 VOO STORE(부 스토어) 베를린여행을 하는 동안 여러 로컬 편집샵을 찾아 가곤했는데 크로이츠베르크 지역을 간 건 정말 부스토어(Voo Store)만을 위한 여정이었다.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많은 자료를 수집하기위해 세계곳곳을 렌선 여행을 다니곤 했는데 부스토어도 인터넷 여행을 하다가 알게 된 편집샵 중 하나이다. 몇 년 전부터는 인스타그램에서 부스토어의 매장 입구 사진이 베를린여행의 성지순례처럼 올라오곤 했다. 사실 온라인 샵에서 항상 구경만 하다가 직접 가보니 나만 알던 유명인을 마주친 것처럼 실물영접의 벅차오름이 있었다. 베를린은 특유의 건물구조(건축 전공이 아니라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으나 건물모양이 네모모양으로 되어 입구에서 들어가면 코트야드가 있고 건물이 사방으로 둘러싸여있는 구조였다)때문에 부스토어의 매장입구를 찾는 데만.. 2020. 8. 9.
[브랜드 소개]휴향지의 루즈한 감성 JACQUEMUS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프랑스 남부 출신의 디자이너 시몽 포르트 자크뮈스의 Jacquemus(자크뮈스)입니다. 프랑스 남부의 여유로운 감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느낌의 리조트 룩을 선보입니다. 자크뮈스는 여성복으로 시작하여 2018년부터 남성복 컬렉션을 전개했는데요. 그는 콤데가르송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그래서 인지 디테일들이 독특하며 아방가르드한 감성이 묻어나옵니다. 프랑스 남부 휴향지의 감성을 표현한 브랜드라 자크뮈스의 룩은 F/W보다 S/S에 더 돋보입니다. 2020 S/S 컬렉션은화사하면서 마일드한 컬러감과 하늘하늘한 소재감이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휴향지 룩을잘 만들어 낸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많은 컬러를 사용했는데도컬러톤을 잘 정리했고스타일링에서도 강약을 잘 맞춰서컬러가 너.. 2020. 8. 8.
[남성패션/스타일링 초급버전] 여름 시즌 옷 잘 입기 노하우 여름시즌엔 걸치는 옷의 수가 적어지는 만큼 쉽게 잘 입는 사람처럼 보여질수도 있고, 한 끗차이로 초라해 보일 수도 있다. 여자들의 옷입기는 남자들보다는 훨씬 복잡하다. 피스수와 상관없이 아이템이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의 감각 반영이 많이 되지만 그에 비해 남성들의 옷입기는 조금은 단순하다. 남자들의 착장은 보통 상의 1, 하의 1로 2피스로 끝난다. 아무리 많이 껴입는다 해도 상의에 티셔츠+셔츠(반팔 or 긴팔) 정도인데 어떻게 하면 세련된 착장을 할 수 있을까. 쉬운 몇가지 방법으로 센스있게 잘입는 남자가 되는 방법 몇가지 정리해 보았다. 1. 상의 컬러를 조금 다른 톤으로 골르자. 보통의 남자들이 선호하는 컬러는 대체적으로 블랙 그레이 같은 무체색 계열이나 컬러감이 조금 있다고 하면 네이비나 하늘색 같.. 2020. 8. 3.
[컬렉션 소개]미리보는 가을겨울 이자벨 마랑 에뚜왈(Isabel Marant Étoile) 컬렉션 2020 F/W Isabel Marant Étoile collection은 좀 더 드레시하고 메인컬렉션만큼 페미닌한 보헤미안 무드를 강조한 느낌입니다. 최근 이자벨 마랑 에뚜왈 컬렉션은 스트릿 패션의 영향을 조금 받아 스트릿 감성으로 Young한 스타일들이 돋보였다면 이번엔 조금은 고급스러워진 느낌입니다. 역시나 여성들의 쇼핑욕구를 매우 자극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2020. 8. 3.
[브랜드 소개]영국식 테일러링과 워크웨어 사이 Oliver Spencer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영국 남성복 브랜드 Oliver Spencer입니다.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Oliver Spencer는 2002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그는 런던에서 Lambs Conduit Street에 첫 번째 매장을 연 후 4개의 매장을 더 열정도로 브랜드를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Oliver Spencer는 특별한 기교나 디테일이 없고 스타일 자체가 굉장히 영국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런던 중심 옥스포트 서커스나 쇼디치 같은 트렌디한 곳에 가보면 세련된 영국 아저씨들의 착장에 놀랄때가 많았는데 그들의 착장이 Oliver Spencer의 컬렉션 착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과한 디테일이나 패턴이 없이 베이식한 느낌의 아이템들만으로 멋진 착장을 만.. 2020. 7. 29.
[브랜드 소개]매우 영국적인 브랜드 Margaret Howell(마가렛 호웰) 안녕하세요.오늘 소개해 드릴 브랜드는 영국브랜드 Margaret Howell (마가렛 호웰)입니다.한국에서는 MHL의 에코백으로도 유명한 브랜드 입니다. 최근 몇년동안 대두 되고있는놈코어룩의 시조새 같은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 마가렛 호웰은Margaret Howell 과 세컨브랜드 MHL을 함께 전개 하고 있으며 MHL은 Margaret Howell 보다 조금더 워크웨어 스타일로 가격대도 조금은 낮지만 전체적인 브랜드 무드는 Margaret Howell 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한 핏 변형이나 패턴없이기본 아이템만으로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룩은 보여주는게Margaret Howell 의 특징입니다 일본에서 먼저 유행했던 Margaret Howell은일본 라이센스브랜드로 진행하여동양인의 체형에 더 잘.. 2020.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