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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_ fashion

[브랜드 소개]영국식 테일러링과 워크웨어 사이 Oliver Spencer

by 마이런던 2020. 7. 29.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영국 남성복 브랜드 Oliver Spencer입니다.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Oliver Spencer는 2002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그는 런던에서 Lambs Conduit Street에
첫 번째 매장을 연 후
4개의 매장을 더 열정도로 브랜드를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Oliver Spencer는 특별한 기교나 디테일이 없고
스타일 자체가 굉장히 영국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런던 중심 옥스포트 서커스나 쇼디치 같은
트렌디한 곳에 가보면
세련된 영국 아저씨들의 착장에 놀랄때가 많았는데
그들의 착장이 Oliver Spencer의
컬렉션 착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2020 S/S Oliver Spencer collection

 

 

 

 

과한 디테일이나 패턴이 없이
베이식한 느낌의 아이템들만으로
멋진 착장을 만들어 내는 그런 브랜드라고 생각됩니다.

 

 

2019 F/W Oliver Spencer collection lookbook
2019 S/S Oliver Spencer collection lookbook

 

 

 

런던을 다녀보면 정말 옷을 잘 입는
영국 아저씨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Oliver Spencer가 만드는 남자는
그런 멋진 영국 젠틀맨이겠죠 

 

 

2019 S/S Oliver Spencer collection

 



딱 봐도 젊고 영한 느낌의 브랜드는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살짝 투박해 보이는 느낌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평범한 듯 멋지고 실용적인 테일러링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잘 만들어가고 있는 Oliver Spencer

영국 아재들을 멋지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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