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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_ fashion

[컬렉션 소개]럭셔리 스트릿 감성 DIOR MAN 2020 F/W collection

by 마이런던 2020. 8. 13.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크리스찬 디올의 남성복 브랜드 

디올 옴므 입니다.

크리스찬 디올은 2000년대 초반

에디 슬리먼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으면서

남성복을 디올 옴므라는 이름으로 

태어 났는데요.

그때의 디올옴므의 인기는 

거의 신드롬 급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에디슬리먼은 기존 남성복과 다른

스키니한 남성복을 선보이면서

디올옴므를 입기위해서 

남자들이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기도 했습니다.

유명한 일화로 당시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커펠트 마저 디올옴므를 입기위해

살을 뺀걸로 유명 했습니다.

 

에디 슬리먼이 그만둔 디올옴므는 

그와 함께 일해온 디자이너

크리스 반 아쉐(현재 벨루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그 이후 디올 옴므의 디렉팅을 맡다가 

2018년 루이비통 남성복 디렉터였던

킴 존스가 디올옴므의 디렉팅을 맡게 되면서

새로운 디올 맨의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킴 존스의 디올은 

그동안 약간 침체되어 있던 디올 옴므의  분위기를

확 바꿔 놓았습니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디올의 예전 아이템과  패턴을 재해석하여

디올의 전성기를 다시 되돌려 놓았습니다.

 

오늘 보여드릴 컬렉션은 

디올 맨의 2020 F/W 컬렉션인데요

 핫한 스타일의 집결이라고 할 만큼

핫한 아이템들의 총 집합 같습니다.

 

이번에 스투시의 디렉터인

숀 스투스와의 협업을 통해 숀앤 디올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숀 스투시와의 협업으로

이전의 디올보다 더 스트릿 감성이 더해지고

힙한 컬렉션으로 재탄생 된 것 같습니다.

 

명품브랜드의 무거움 보다는

현재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킴 존스의 디올은

많은 패션 피플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번 F/W컬렉션이야 말로

트렌드를 극도로 이끌어가는 것 같습니다.

 

 

 

 

 

 

 

 

 

 

강한 패턴과 컬러가 많이 들어간 컬렉션이지만

난잡하다거나 어렵게 느껴지지 않게

잘 스타일링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에디 슬리먼의 셀린 컬렉션보다

(현재 에디슬리먼은 셀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킴 존스의 디올 맨 컬렉션이 

더 성공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인데

이번에도 역시나 그 생각을 증명해 주는 

컬렉션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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