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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_ fashion

[컬렉션 소개] 에르메스(Hermes) 2020 S/S 컬렉션

by 마이런던 2020. 8. 10.

안녕하세요

제가 이제껏 브랜드 카테고리에선

브랜드를 소개해왔는데요

오늘은 에르메스의 2020 S/S 컬렉션을

보여 드릴려고 합니다.

 

사실 에르메스라는 브랜드는

제가 굳이 설명을 할 필요도 없는

럭셔리 브랜드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죠

대부분 여자들의 로망인 버킨백이나 캘리백등

럭셔리 백이나 

에르메스 스카프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에르메스의 남성복 컬렉션은

브랜드의 유명세 만큼은 아니지만

남성복 컬렉션에서 

주목받는 컬렉션들 중 하나입니다.

특히 2020 S/S 컬렉션은 

기존 에르메스의 남성복 컬렉션보다

한껏 젊어지고 세련된 컬러감과 스타일링으로

다른 해의 다른시즌 컬렉션보다 

볼거리가 다양하고

개인적으로 최애 시즌이라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다양한 톤의 민트 컬러와 핑크, 웜톤의 옐로우 등

마일드한 컬러를 

 버건디, 카키 브라운, 차콜 같은 

블랙보다는 살짝 밝은 톤의 다크 컬러들과

같이 스타일링하여 

컬러감이 잘 흐르도록 하여

전체적으로 컬러감이 돋보이는 

컬렉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베이지 컬러를 라이트한 톤과

살짝 진한 미들톤

좀더 진한 다크한 톤까지 여러 톤으로 사용하였는데

민트, 옐로우, 핑크, 오렌지같은

포인트컬러를 살짝 같이 매치하여

베이지를 고급스럽게 잘 풀어놓았습니다.

 

패션쇼로 브랜드의 착장을 볼땐

 아이템보다 

전체적인 분위기나 컬러 느낌이 

컬렉션의 전체 흐름이나 분위기를 

한눈에 보여주기때문에 매우 중요한데

2020 S/S 에르메스 컬렉션이

그걸 매우 잘 풀어놓은 컬렉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에르메스를 떠올렸을때 

생각나는 스카프의 패턴들을

셔츠, 블레이저, 점퍼등  

남성 아이템에 접목시킨것도

에르메스의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주는 

똑똑한 스타일링 같습니다.

 

사실 에르메스라는 브랜드를 생각했을때

고급스러움과 같이 

올드한 이미지를 동반하는건 

어쩔수가 없는데요.

2020 S/S 컬렉션은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젊고 산뜻하며 세련된 느낌을 

잘 살린 컬렉션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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