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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_ fashion

[브랜드 소개]휴향지의 루즈한 감성 JACQUEMUS

by 마이런던 2020. 8. 8.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프랑스 남부 출신의 디자이너
시몽 포르트 자크뮈스의
Jacquemus(자크뮈스)입니다.
프랑스 남부의 여유로운 감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느낌의 리조트 룩을 선보입니다.

자크뮈스는 여성복으로 시작하여
2018년부터 남성복 컬렉션을 전개했는데요.
그는 콤데가르송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그래서 인지
디테일들이 독특하며 아방가르드한 감성이
묻어나옵니다.

 

 

 

2020 F/W JACQUEMUS collection

 

 

 프랑스 남부 휴향지의 감성을 표현한 브랜드라

 자크뮈스의 룩은
F/W보다 S/S에 더 돋보입니다.

 

2020 S/S 컬렉션은

화사하면서 마일드한 컬러감과 하늘하늘한 소재감이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휴향지 룩을

잘 만들어 낸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많은 컬러를 사용했는데도

컬러톤을 잘 정리했고

스타일링에서도 강약을 잘 맞춰서

컬러가 너무 많아보인다는 느낌이 안들게

연출 한것 같네요

 

 

 

 

 

 

2020 S/S Jacquemus

 


거의 7~8년 전쯤 거의 인지도가 없었을때

자크뮈스의 룩북을
본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굉장히 트랜디하면서
실험적인 룩을 보여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자료를 찾다보니 자크뮈스는
1990년생 이라고 해서 약간의 충격을 먹었습니다.
제가 처음 봤던 룩북이
그의 20대 초반에 만든 옷들이라니
놀라지 않을수 없네요.


 

Jacquemus 2013 lookbook

 

그때의 자크뮈스의 룩은
굉장히 Young하고 과감한 디테일들을 사용해서

트랜디함이 강한 브랜드로 기억되었는데

30대가 된 지금의

자크뮈스의 컬렉션은
아직도 젊은 디자이너이긴하지만
그때보단 성숙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컬렉션을 만들어내는 디자이너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9 S/S JACQUEMUS collection

 

현재 여성복은 컬러는 마일드 하지만

조금 실험적인 디테일들과

독특한 실루엣을 많이 보여져서

역시나 개인적으로는 남성복이 
더 취향이 맞는것 같네요. 

 

Jacquemus(자크뮈스)의
봄여름 컬렉션은

가벼운 컬러감과 소재들로 시원하면서
새로운 착장들을 많이 제안하는 느낌입니다.

새로운 패션에 목말라하는

패션 피플들에게 

매력적이고도 
앞으로의 컬렉션이 

기대되는 디자이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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