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_ fashion

[브랜드 소개]런던 베이스로 다시 태어난 BAND OF OUTSIDERS

by 마이런던 2020. 9. 7.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Band of Outsiders입니다

밴드오브 아웃사이더스는

200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Scott Sternburg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2010년 초반 제가 캐쥬얼 브랜드에서
일하던 일개미시절

Band of Outsiders라는 브랜드는

저에게 캐주얼 스타일의 바이블과도
같은 브랜드 였습니다.

 
한동안 컬렉션도 주춤 하던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는

2015년 벨기에 패션펀드에 의해 새로운 팀과 함께 

런던 베이스의 브랜드로 재 출시 되었다고 하네요.

 

이전의 스콧 스텐버그가 이끌었던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는 

클래식에 기반을 둔 캐주얼 브랜드 였습니다.

랄프 로렌이나 토미 힐피거 같은

아메리칸 클래식에 기반은 둔

위트 있는 디테일과
비주얼로 유명한 캐주얼 브랜드로

한국 브랜드 빈폴과도 콜라보를 할만큼

한때 인기가 있었습니다.

 

현재의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는
스트릿 캐주얼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로
새로 태어 났습니다.

2020 F/W 컬렉션은
베이지, 화이트, 그레이, 블랙등의
뉴트럴 컬러들을 베이스로
비비드한 옐로우, 블루, 레드를
포인트컬러로 사용하여
깔끔하면서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
스트릿 캐주얼 스타일로
컬렉션을 잘 풀었네요.


팬츠 핏은 조거 스타일의 팬츠와
레귤러 핏의 팬츠를 롤업한 스타일과
5부 쇼츠 핏으로 통일되어
컬러와 소재를 다양하게 풀어
단조로워 보이진 않게 구성 하였네요.

 체크 패턴의 자켓과 힙색,
패턴이 가미된 스카프를 스타일링 하여
프레피 룩과 스트릿 스타일을
적절히 믹스한 듯한 스타일링이 돋보입니다.

예전의 깨끗하고 심플함은 사라졌지만
스포티하면서 트렌디한 브랜드로
거듭난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의
다음 시즌도 기대가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