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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_ fashion

[스타일링 팁]블레이저로 시크하게 옷입기(개인취향 주의)

by 마이런던 2020. 10. 14.

안녕하세요.
패션에 관한 포스팅을 생각하다가 옷입기 팁을 해보며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모두가 패셔니스타인 세상이라 인스타건 블로그건 간에 나 잘입어요를 뽐내는 사람들도 많고 실제로 잘 입는 사람들도 넘쳐납니다. 하지만 저는 옷을 만드는 일을 하고는 있지만 일단 제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제 사진은 잘 올리지 않는 은둔형이지만 옷입는 것을 좋아하고 옷과 친근 한 사람이기 때문에 스타일링 팁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블레이저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켓인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약간은 포멀한 형태의 자켓을 지칭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베이직 아이템들을 잘 활용해서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고 첨부한 사진들을 보시면 평소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들이라 보시면 됩니다.


1. 핏
가장 기본적으로 블레이저를 선택할때 약간 오바핏으로 고르시길 추천드려요. 사실 여성스럽게 입는 방법을 소개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허리 핏이 잘록한 자켓보다는 약간 H라인으로 떨어지면서 원래입는 사이즈보다 1사이즈 정도 크게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핏이 오버핏이기도 해서 요즘은 제사이즈로 사도 사이즈가 넉넉한 옷들이 많아졌죠. 특히 블레이저는 어깨가 중요한데요. 어깨사이즈가 큰 핏이 요즘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고 신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 1사이즈에서 크게는 2사이즈까지 크게 입어도 무방해요. 사이즈가 커지면 소매기장이 많이 길어질텐데 그땐 소매를 무심하게 몇번 접어서 입어주세요.


2. 블랙 블레이저
가장 기본이면서 가장 시크한 룩을 보여줄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블랙 블레이저 자체가 약간은 포멀한 느낌을 주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하의와 이너를 캐주얼하게 입어주면 무거운 느낌을 덜 수 있습니다. 블랙데님이나 블루 데님 팬츠와 라운드 넥의 가벼운 이너아이템과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 시크한 룩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해외 패피들의 블랙블레이저 활용법을 보면 그 느낌을 더 잘 알 수 있죠~ 약간 볼드한 메탈 목걸이를 같이 매치해주면 시크한 룩을 연출할수 있습니다.

 

오버핏 블레이저는 소매를 롤업해서 매치~

 

데님 쇼츠와도 잘 어울려요~

블랙 블레이저를 스커트와 매치하면 여성스럽고 좀 더 포멀하고 격식있는 룩을 연출 할수 있어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팬츠와 착장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영국 패셔니스타 알렉사 청의 스타일링에서도 알수 있지만 특별히 컬러를 사용하지않고 네이비와 블랙컬러 기본 아이템들로 시크한 룩을 연출할 수 있어요~



3. 체크 블레이저
가을 겨울은 체크의 계절이기도 하죠. 체크 패턴은 최근 2-3년 동안 F/W시즌의 트렌드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매년 유행하는 패턴은 조금씩 달라도 매년 가장 인기있는 패턴중 하나였죠. 가장 대중적이면서 클래식한 글렌체크 패턴의 블레이저는 어떤 룩에도 어울리는 만능 아이템중 하나입니다. 포멀한 착장, 캐주얼한 착장 모두 잘 어울립니다. 글렌체크는 그레이+블랙 조합이 가장 대중적이고 스타일링도 잘되는 패턴입니다.

최근 2년 사이에 약간은 클래식한 건클럽 체크 패턴의 블레이저들도 트랜드를 주도 했습니다. 건클럽체크는 작은 잔패턴의 체크로 베이지나 카멜 톤이 가장 클래식하면서 대중적인 컬러 입니다.

어깨가 살짝 큰 오버사이즈의 건클럽 체크 블레이저는 데님과도 잘어울리지만 블랙이나 네이비 컬러의 와이드핏 슬렉스와도 잘어울리며 스타일리시한 룩은 연출 할수 있습니다. 슬렉스와 매치할땐 전체적으로 약간은 포멀해 보일 수 있으므로 블랙 컨버스나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하면 조금은 가벼우면서 캐주얼한 느낌을 낼 수 있어요~

이만 블레이저 스타일링에 관한 포스팅을 마칠께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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