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1

[컬렉션 소개] CELINE 2021 S/S collection (for women)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컬렉션은 셀린(CELINE)의 2021 봄 여름 컬렉션 입니다. 셀린은 아시다 시피 유명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현재의 셀린은 에디 슬리먼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총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셀린이라는 브랜드를 매우 좋아하는데요. 저는 에디의 셀린보다 피비 필로의 셀린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피비 필로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셀린이라는 브랜드를 지금의 셀린으로 만들어놓은 디렉터입니다. 셀린의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들과 빅히트 아이템인 트리오백, 러기지백, 클래식박스백 모두 그녀의 작품입니다. 현재는 에디 슬리먼이 셀린을 이끌고 있죠. 패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에디슬리먼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2000년대 초반에 디올 옴므의 크.. 2020. 11. 13.
[스타일링 팁]올 블랙으로 시크하게 입기 안녕하세요. 날씨도 이제 제법 선선해졌네요. 곧 추워져서 무거운 옷차림의 계절이 오기전에 옷입기 좋은 계절을 맘껏 누리고 싶네요. 이번 포스팅은 제가 요즘 꽂힌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일명 상가집 패션이라고 올 블랙으로 입는건데요. 간단하면서 시크하게 입는데는 이만한 방법이 없죠. 올블랙으로 컬러를 통일해서 입을때 좀더 캐주얼한 방식으로 입어야 상가집 가냐는 소리를 피할수 있어요. 이럴때 핏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도 제가 평소 옷입을때 참고하는 사진들은 캡처 해 와봤어요. 와이드 팬츠에 스니커즈는 가장 찰떡매치입니다. 키가 작아도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를 입으면 다리가 길어보이면서 비율깡패가 될 수 있어요. 이때 팬츠 기장이 중요합니다. 스니커즈를 신었을때 기장이 맞도록 약간의 여유가 있는 것이 좋아요.. 2020. 10. 25.
[스타일링 팁] 만능아이템 데님 트러커 자켓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데님 트러커 자켓의 활용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데님 트러커 자켓은 데님으로 만든 가슴에 포켓이 달린 형태의 짧은 자켓을 말합니다. 보통 데님자켓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그 디자인의 자켓을 트러커 자켓이라고 합니다. 데님 트러커 자켓은 유행을 타지않는 패션 아이템중 하나인데요. 요즘같은 가을에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죠. 1. 핏 트러커 자켓 자체가 여성스러운 아이템은 아니어서 요즘 대부분의 트러커 자켓은 몸에 피트되게 나오는 경우가 드물어요. 최근엔 발렌시아가에서 나온 데님 트러커 자켓이 큰 인기를 끌면서 그냥 오버핏이라고 하기에도 훨씬 박시한 핏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컬러 데님 트러커 자켓도 여러가지 컬러가 나오는데요. 가장 기본인 블루데님부터 화이트, 블랙뿐만.. 2020. 10. 16.
[스타일링 팁]블레이저로 시크하게 옷입기(개인취향 주의) 안녕하세요. 패션에 관한 포스팅을 생각하다가 옷입기 팁을 해보며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모두가 패셔니스타인 세상이라 인스타건 블로그건 간에 나 잘입어요를 뽐내는 사람들도 많고 실제로 잘 입는 사람들도 넘쳐납니다. 하지만 저는 옷을 만드는 일을 하고는 있지만 일단 제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제 사진은 잘 올리지 않는 은둔형이지만 옷입는 것을 좋아하고 옷과 친근 한 사람이기 때문에 스타일링 팁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블레이저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켓인데요.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약간은 포멀한 형태의 자켓을 지칭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베이직 아이템들을 잘 활용해서 옷을 입는 것을 좋아하고 첨부한 사진들을 보시면 평소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스타일들이라 보시면 됩니.. 2020. 10. 14.
힙스터들이 모이는 곳 카나비 스트릿(Carnaby Street)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요즘 해외여행에 관한 포스팅을 하는것이 조금은 망설여졌다. 예전에 다녔던 기억들을 더듬으며 추억거리가 되기도 하지만 이제는 언제 다시 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 마저 드는 요즘 상황을 생각하면 마냥 즐거웠던 그때만 기억할 수는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블로그를 시작했던 몇개월전을 생각하면 요즘 너무도 게으른 포스팅으로 스스로 반성하며 뭐든 써봐야겠단 생각을 하며 고민을 했다. 역시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 아직 소개 안한 곳이 어딜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포스팅을 위해 고른 곳은 카나비 스트릿(Carnaby Street)이다. 누구나 한번 쯤 들어 봤을 장소 이기도 하다. 힙한 지역을 얘기할때 한번 씩 등장하는 이름이기때문이기도 하고, 어딘줄은 몰라도 들어봄직한 곳, .. 2020. 10. 2.
런던에 가면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 런던 코벤트 가든은 이름만 들으면 가든이 있을 것 같지만 가든이 아니라 연남동이나 가로수 길 같은 번화가중 하나다. 리젠트 스트릿과 옥스포드 서커스는 약간 명동 같고, 헤로즈가 있는 나이트 브릿지 쪽은 압구정이나 청담동 같은 느낌인데, 이 곳들은 메인 스트릿엔 백화점과 SPA 브랜드의 숍들이 많고 조금 안쪽 골목엔 명품 브랜드들의 플래그쉽들이 있는 넓은 쇼핑 지역들이다. 그에 비해 코벤트 가든은 구석구석 예쁜 카페와 옷가게들도 많고 맛집도 많은 곳이다. 브랜드 숍이나 작은 편집숍들도 많은데 매장 외관부터 작고 예뻐보는 매장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원래라면 위의 사진에 보이는 길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코벤트가든의 메인 로드라고도 할 수 있는 길인데 코로나 때문에 이때도 유동인구가 급격히 적었졌었다.코벤.. 2020. 9. 21.
[컬렉션 소개] Margaret Howell 2020 F/W lookbook 안녕하세요. 오늘은 Margaret Howell의 여성 컬렉션에 이어 2020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도 소개 하려고 합니다. 가을겨울 컬렉션답게 톤다운된 컬러들을 사용하여 마가렛 호웰에서 늘 만날수 있는 글렌체크 블레이저나 더플 코트등의 클래식한 아이템들을 선보였습니다. 여성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왁스 코트 또한 남성에서 키아이템으로 보여집니다. 컬렉션 사진에서 보면 코랄빛나는 인디핑크 계열의 이너 들이 다소 무거울수 있는 컬렉션을 톤업 시켜주었고 라이트 카키와 베이지의 매치가 돋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와이드핏보다는 좁은 약간 루즈한 핏의 팬츠를 롤업하여 전체적으로 팬츠 핏은 턱이 있거나 없는 스타일로 다양하지만 핏은 크게 변화없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주는 루즈한 핏들로 선보였네요. Margaret Howell.. 2020. 9. 20.
[컬렉션 소개] Margaret Howell 2020 F/W lookbook 안녕하세요. 오늘 보여드릴 컬렉션은 개인적으로 최애브랜드중 하나인 Margaret Howell(마가렛 호웰)의 2020 가을겨울 룩북입니다. 마가렛 호웰의 컬렉션은 약간은 평범해 보일수 있지만 클래식하면서 튀지않는 아이템들이지만 멋진 룩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많은 매니아층을 있습니다. 이번 가을겨울 또한 클래식하면서 지속가능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카멜과 그레이 블랙 컬러들을 적절하게 코디하여 리얼웨이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컬렉션 쇼 스타일링과 룩북 스타일링이 다르게 보여주고 있어서 패션쇼 사진중 몇장만 첨부 할께요~ 역시 마가렛 호웰의 오버핏 블레이저는 멋진 테일러링을 보여주는 갖고싶은 아이템 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이번시즌 제일 제눈에 띄은 아이템은 바버 스타일의 왁스소재를 쓴 것 같은 싱글.. 2020. 9. 18.
[컬렉션 소개] Ami 2020 F/W ready-to-wear collection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를 보니 가을이 완연하네요. 오늘 소개할 컬렉션은 프랑스 브랜드 Ami(아미)의 2020 F/W컬렉션 입니다. 남성복으로 시작하여 여성복까지 확장한 아미는 이번컬렉션이 9주년 컬렉션이라고 하네요. 아미의 알렉산더 마티우시는 자신이 좋아하지만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이번 컬렉션에서 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인터뷰에서 얘기했습니다. 남자모델에게 여성복을 입히는 방식이 그것들 중 하나인 듯합니다. 파리지엥의 시크함을 좋아하는 그는 연극에서 영감을 받은 듯 합니다. 패션쇼의 장소 또한 몽마르트 기슭에 있는 벨 에포크 극장에서 열었다고 하는 군요. 기존 아미의 컬렉션에서 볼 수 있던 세일러블하고 대중적인 스타일보다 약간은 독특한 방식으로 착장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여성복을 입은 .. 2020. 9. 13.
[쇼핑후기]여성용 나이키 테일윈드 79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코로나 덕(?)분에 쇼핑과도 단절된 삶을 살다가 오랜만에 쇼핑 후기를 쓰게 되네요. 나이키 데이브레이크가 한동안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사실 데이브레이크를 2모델 정도 사긴 했는데 생각보다 잘 신어 지진 않더라구요. 데이브레이크와 비슷해 보이지만 쉐입이 조금 다른 테일윈드를 갖고 싶었는데 계속 남성용만 나와서 구매를 못하다가 이번에 여성용이 나왔길래 충동적으로 구매했습니다. 남성용 보다 사이즈가 작다보니 모양이 약간 뭉뚱해보이네요. 그래도 데이브레이크보다 굽이 살짝 더 높은것 같아요.어떤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잘 코디가 될 것 같은 제일 클래식해 보이는 컬러로 흰검을 골랐습니다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가지고 있는 데이브레이크 타입 모델과 비교 하면 대략 이렇습니다. 데이브레이크가 더 모양이 퍼.. 2020. 9. 9.
[브랜드 소개]런던 베이스로 다시 태어난 BAND OF OUTSIDERS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Band of Outsiders입니다밴드오브 아웃사이더스는2004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의Scott Sternburg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2010년 초반 제가 캐쥬얼 브랜드에서 일하던 일개미시절Band of Outsiders라는 브랜드는저에게 캐주얼 스타일의 바이블과도 같은 브랜드 였습니다. 한동안 컬렉션도 주춤 하던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는2015년 벨기에 패션펀드에 의해 새로운 팀과 함께 런던 베이스의 브랜드로 재 출시 되었다고 하네요. 이전의 스콧 스텐버그가 이끌었던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는 클래식에 기반을 둔 캐주얼 브랜드 였습니다.랄프 로렌이나 토미 힐피거 같은아메리칸 클래식에 기반은 둔위트 있는 디테일과 비주얼로 유명한 캐주얼 브랜드로한국 브랜드 빈폴과도 콜.. 2020. 9. 7.
런던 쇼디치 힙 플레이스 ACE Hotel Shoreditch Ace hotel(에이스 호텔)은 미국의 유명한 부티크 호텔 체인이다. 뉴욕, LA, 시애틀,포틀랜드 등의 도시에도 지점이 있는 디자인 호텔로 유럽에는 런던 쇼디치지점이 유일하다. 런던 에이스 호텔은 런던에서도 힙한 지역인 쇼디치 중심에 있는데 1층 로비에는 카페와 브런치 레스토랑이 있어 꼭 호텔에 묵지 않아도 가볼 만한 힙한 곳이다. 언제나 낮시간에는 커피를 마시며 노트북을 하는 젊은 런더너들로 북적거린다.에이스 호텔에 묵었던건 2017년이었는데 주로 런던에 혼자 올땐 비용때문에 호텔에서 잘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2017년에 친구들과 런던 여행을 하게되면서 에이스 호텔에 묵을 수 있었다. 가격은 그때 기준으로 1인당 7-8만원정도여서(3명이라 1/3로 계산) 1박에 22~23만원 정도 였는데 그때 꽤 .. 2020. 9. 6.